신철균 사진작가, 군산대 박물관에 사진·필름 1만5000여 컷 기증

신철균 사진작가, 군산대 박물관에 사진·필름 1만5000여 컷 기증


50여 년간 군산의 풍경과 사람 카메라에 담아

[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] 신철균 사진작가가 군산대(총장 곽병선) 박물관에 사진과 필름 1만5000여 컷을 기증했다. 이에 군산대는 26일 총장식에서 기증식을 개최했다.

신철균 작가는 10월말 군산대 박물관에 직접 기증의사를 전달했으며 이후 11월 14일 기증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.

신 작가는 1929년 생으로, 1960년대 초 사진에 입문해 50여 년 동안 군산의 풍경과 사람을 찍어왔다. 유네스코 어린이 사진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30여 차례 상을 받기도 했다.

신 작가는 “국립기관인 군산대 박물관에 소중한 필름과 사진을 기증할 수 있게 돼 행복하며 이 과정이 국가에 대한 개인적인 헌신이라고 생각한다”며 “ 항구적인 보존과 관리를 통해 사진이 반드시 공공적인 목적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되기를 소망한다”고 밝혔다.

정기문 군산대 박물관장은 “기증자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기증 받은 많은 사진자료들을 잘 보관하고 관리하겠다”며 “교육과 전시 , 연구를 통해 기증의 뜻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. 

신철균作 네모난 군산
신철균作 네모난 군산